고체 샴푸 처음 써봤을 때 멘붕 온 이유

고체 샴푸 처음 써봤을 때 멘붕 온 이유

고체 샴푸 처음 써봤을 때 멘붕 온 이유

제로웨이스트 실천한다고 **플라스틱 용기 줄이자!** 싶어서 고체 샴푸를 처음 사봤다. 검색해보니 향도 좋고, 성분도 좋고, 환경에도 좋다고 하길래 믿고 샀지.

근데 첫 사용부터 진짜 당황스러웠다.

거품이 안 나, 손에 안 익어, 미끄러워

일단 손에 쥐자마자 미끄러워서 한 번 떨어뜨림. 머리 적시고 문질렀는데... 거품이 안 난다. 이게 맞나 싶었다. 계속 문지르니까 뭔가 기름진 느낌만 남고 샴푸한 건지 뭔지 모르겠더라.

그래도 계속 써봤다

처음 멘붕하고 나서 유튜브 고체 샴푸 사용법 영상 몇 개 보고 나니까 좀 감이 왔다. 물 충분히 묻히고, 손보다 **샴푸 바를 머리에 직접 문지르는 게** 훨씬 낫다.

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적응은 됐다. 샴푸 바의 특성상 두피에 덜 자극적이라 그런지 가려움도 줄었고, 건조함도 확실히 덜했다.

결론: 쓸 사람은 써라, 단 준비는 하고

  • ✔️ 머리카락 긴 사람은 적응 더 오래 걸림
  • ✔️ 샴푸 바 전용 거치대 꼭 있어야 됨 (안 그러면 녹아내림)
  • ✔️ 향 민감하면 테스트 추천 (생 샴푸바 향이 좀 세다)

지금은 고체 샴푸랑 고체 린스까지 정착했지만, **처음 쓸 땐 멘붕 오는 거 정상**이니 괜히 자책하지 마세요.

#고체샴푸후기 #제로웨이스트실천기 #친환경샴푸 #사용후기 #실패와성공사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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